
디노티시아는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열리는 'FMS(Future of Memory and Storage) 2026'에서 자사 씨홀스 인공지능(AI) 스토리지가 'AI 애플리케이션 어워드(AI Application Award)'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디노티시아는 회사 성장성과 기술 사업화 역량을 평가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 그로스 어워드' 부문 최종 후보에도 선정됐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FMS는 메모리와 스토리지, 반도체, 데이터센터 및 AI 인프라 생태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대표 행사다. 이번 수상은 씨홀스 AI 스토리지가 세계 메모리·스토리지 시장에서 기술 차별성과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입증한 성과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씨홀스 AI 스토리지는 기업 문서를 비롯한 다양한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AI가 정확하고 빠르게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서 수집·분석부터 벡터 변환, 검색, 지식 관리와 AI 서비스 연동까지 하나의 플랫폼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뿐 아니라 온프레미스와 폐쇄망에서도 기업용 검색증강생성(RAG)과 AI 에이전트를 운영할 수 있다.
디노티시아는 FMS 2026에서 씨홀스 AI 스토리지와 세계 최초의 벡터 데이터 연산 가속기인 'VDPU(Vector Data Processing Unit)' 칩을 탑재한 벡터 검색 가속기 카드를 전시한다. 디노티시아 VDPU 칩 실물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무경 디노티시아 대표는 “AI 병목은 연산 성능뿐 아니라 데이터를 저장하고 검색하는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AI 시대 스토리지는 단순 저장을 넘어 필요한 정보를 의미 기반으로 정확하고 빠르게 찾는 기능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디노티시아는 같은 기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Ai4 2026'에도 한국반도체연구조합가 운영하는 한국관 참가기업으로 나서, 씨홀스 클라우드와 AI 에이전트 데모 등 기업용 AI 데이터 솔루션을 소개한다.

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