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앵커센터, '수도권·3특 앵커 하계 포럼' 성료…초광역 균형성장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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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앵커센터는 4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수도권·3특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하계 포럼' 공동 주관 기관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산학연 혁신 역량을 알리고 초광역 협력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앵커센터는 4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수도권·3특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하계 포럼' 공동 주관 기관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산학연 혁신 역량을 알리고 초광역 협력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교육부는 국정과제와 연계해 앵커내 5극 3특 초광역 협업 체계 마련 및 협업 과제를 촉진하고자 이번 포럼을 추진해 왔다. 포럼 마지막 순서로 3개 특별자치도와 수도권 간의 초광역 협업 과제 발굴과 상생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헥사곤의 시너지, 균형 성장을 이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교육부, 지방시대위원회, 3특(전북·강원·제주) 및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자체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중앙앵커센터) 및 6개 지역앵커센터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주관했다. 현장에는 교육부와 각 지자체 관계자, 앵커사업 참여대학 등 관계자가 참석해 전국 릴레이 포럼의 초광역 협력 여정을 성공적으로 완성했다.

특히 전북을 지역구로 둔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하며 행사에 무게감을 더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한 의원은 전북의 교육 발전과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회 차원의 든든한 정책적 협력과 지지를 약속했다.

'2부 시도별 릴레이 협업계획 발표'에서는 김원일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재)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장 겸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장)가 전북을 대표해 연단에 올랐다. 김 교수는 정부의 '5극 3특' 기조 속에서 동물용의약품 등 고도화된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거점국립대와 전문연구기관의 우수한 인프라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언했다. 전북이 수도권·타 지역의 보조적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주도적이고 실질적인 초광역 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와 5극3특 시대 수도권 및 3특 산업 협력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 종합토론에는 남궁문 원광대학교 공과대학 교수가 패널로 참여했다. 국가 산학연협력 위원회 위원, 한국연구재단 비상임이사, 원광디지털대학 총장 등을 역임한 남궁교수는 교육 및 산학연 협력 분야의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지자체 주도의 지역 혁신과 대학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한국연구재단의 기획으로 권역별 앵커사업 수행대학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지역 현장에서 답을 얻는다)' 프로그램에는 전북 지역 총 4개 대학(국립군산대, 군산간호대, 군장대, 예수대)이 동참했다. 참여대학들은 앵커사업 수행 과정에서 겪는 현장 애로사항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한편,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 해결방안과 정책 개선과제를 발굴·제안하며 초광역 연대와 지속 가능한 제도 기반 구축에 목소리를 높였다.

채수찬 전북앵커센터장은 “전국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포럼은 전북의 우수한 산학연 전문가들과 대학들의 혁신 역량을 초광역 단위로 확장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제시된 초광역 협업 모델들이 단순한 발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지역대학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과와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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