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지컬 인공지능(AI) 로봇 자동화 기업 뉴로메카(대표 박종훈)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전남광주미래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사전 프로그래밍과 티칭 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피지컬 AI 플랫폼 '피지컬 스킬 파운데이션(PSF·Physical Skill Foundation)'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는 PSF를 적용한 휴머노이드 에이르(EIR)를 비롯해 가반하중 30㎏의 신규 협동로봇 NURI30C, 팩토리 자동화(FA) 및 식음료(F&B) 자동화 솔루션을 함께 출품한다.
이번 전시에서 뉴로메카는 기존의 사전 프로그래밍과 로봇 티칭 중심의 자동화를 넘어 변화하는 환경과 새로운 작업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피지컬 AI 플랫폼 'PSF'를 소개한다.
PSF는 사용자의 작업 명령과 로봇이 인식한 실제 환경 정보를 바탕으로 작업 수행에 필요한 인식·추론·동작 생성·실행·검증 과정을 하나의 런타임으로 연결하는 뉴로메카의 피지컬 AI 기술이다. 다양한 AI 파운데이션 모델과 로봇 동작 생성 기술을 결합해 작업 대상과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대상에 적합한 파지와 조작 방법을 생성해 실제 로봇의 행동으로 연결한다.
특히 PSF는 새로운 작업마다 별도의 로봇 프로그램을 작성하거나 대규모 작업별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는 방식을 최소화하고, 처음 접하는 물체나 위치·배치가 달라진 환경에서도 작업을 수행하는 Zero-shot Physical Skill 구현을 지향한다. 단순히 동작을 생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행 결과를 확인하고, 작업이 정상적으로 수행되지 않았을 경우 재시도하거나 새로운 동작을 생성하는 등 실제 현장 적용을 고려한 실행 구조를 갖추고 있다.
전시 현장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EIR에 적용된 PSF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시연도 진행한다. 관람객이 키보드에 “○○를 잡아줘”와 같이 원하는 작업을 자연어로 입력하면, EIR이 주변 환경에서 해당 물체를 인식하고 적절한 파지 위치와 로봇 동작을 생성해 작업을 수행한다. 관람객은 명령에서 환경 인식, 동작 생성, 실제 로봇 실행으로 이어지는 피지컬 AI의 전체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뉴로메카는 가반하중 30㎏의 신규 협동로봇 NURI30C를 선보인다. 고중량 작업이 가능한 NURI30C를 통해 협동로봇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다양한 제조 공정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들을 소개한다.
FA 분야에서는 머신텐딩 자동화 솔루션을 출품한다. 협동로봇이 설비와 연계해 가공물을 투입·배출하는 공정을 시연하며 반복 작업의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과 작업 효율 향상 등 제조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다.
F&B 분야에서는 커피와 튀김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로봇이 제조한 커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으며, 튀김 조리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프라잉 솔루션의 실제 구동 과정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조업을 넘어 식음료 분야까지 확장된 뉴로메카의 다양한 자동화 사례를 소개한다.
뉴로메카는 협동로봇을 중심으로 국내 제조 현장의 자동화 혁신을 이끌어왔으며, 최근에는 PSF를 비롯한 피지컬 AI 기술을 협동로봇과 휴머노이드에 접목하며 기술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향후에는 제조 현장의 다품종·비정형 작업을 비롯해 물류와 서비스 등 기존 방식으로 자동화하기 어려웠던 분야까지 PSF의 적용 범위를 넓히는 한편, FA와 F&B 등 산업별 자동화 솔루션을 확대해 로봇 하드웨어부터 피지컬 AI, 자동화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종훈 대표는 “협동로봇이 제조 자동화의 문턱을 낮췄다면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는 로봇이 수행할 수 있는 작업의 범위를 한 단계 더 넓힐 것”이라며 “뉴로메카는 협동로봇과 휴머노이드를 기반으로 PSF 기술을 고도화해 제조를 넘어 물류와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 기술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전남광주미래산업박람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하며, 모빌리티·뿌리산업·로봇·드론·메디헬스산업 등 5개 전시를 통합해 300개사 70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주요 전시 품목은 △모빌리티·친환경자동차·퍼스널 모빌리티·특수목적용 자동차·도심항공교통(UAM)·자율주행차 △핵심 뿌리기술·3D 프린팅·부품 및 기술 △인공지능(AI) 가전·홈 디바이스 △드론 관련 부품 및 기술 △의료기기·헬스케어·메디테크 등이다.
참가 기업에게는 수출·구매 상담회, 국내외 바이어 및 벤처캐피털(VC)과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온·오프라인 홍보 기회 등 기업의 판로 개척과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6 전남광주미래산업박람회와 함께 2026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일자리박람회, 2026 글로컬 전남광주 사회서비스 통합 박람회가 부대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이 기사는 광주관광공사의 협찬을 받아 게재되었습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