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글로벌 공생 HUSS 사업단, '2026 글로벌 모빌리티와 지속가능 솔루션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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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글로벌 공생 HUSS 사업단, 일본서 '2026 글로벌 모빌리티와 지속가능 솔루션 프로그램' (사진=광운대)

광운대학교는 글로벌 공생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HUSS) 사업단이 지난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6박 7일간 일본 도쿄도와 사이타마현 일대에서 '2026 글로벌 모빌리티와 지속가능 솔루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일본의 지역재생 현장을 탐방하고, 사이타마현 요코제마치의 지역재생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운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일본 류츠케이자이대학, 딜로이트컨설팅, KAERU, 후나이소켄, ONDO Holdings와 공동으로 개발·운영해온 글로벌모빌리티와지속가능성 교과목과 연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사이타마현 지치부시 요코제마치의 '부코온센'에서 일본 사찰과 신사 문화, 지역 산업 현장을 탐방하며 지역 재생에 대한 인사이트를 쌓았다. 이어 이루마군 오고세마치 일대에서는 팀별 PBL 활동을 진행한 뒤, 도쿄로 이동해 일본 물류 박물관 견학과 함께 콤팩트 시티 모델을 적용해 노후 구역을 재탄생시킨 도시재생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PBL 활동은 요코제마치 지역을 소재로 한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홍보를 주제로 진행됐다. 부코온천 관계자와 류츠케이자이대학 윤경훈 광운대 교수가 메시지 명확성, 창의성, 기술적 완성도를 기준으로 팀별 결과물을 평가했다.

금상을 수상한 유이찬 정보융합학부 학생 소속팀은 요코제마치 홍보 캐릭터가 지역의 명소와 매력을 소개하는 콘셉트의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틀에 박힌 관광 홍보 대신 조원들이 직접 요코제마치를 즐기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 진정성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 점, 그리고 관광객이 실제로 느낄 수 있는 감정과 경험을 중심에 둔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유이찬 학생은 “도쿄 중심지와는 다른 요코제마치만의 아늑한 소도시 분위기가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일본 소도시의 매력과 가능성을 새롭게 바라보게 됐다”고 말했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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