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포항TP·원장 송경창)는 산업통상부의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총 30억원(국비 21억원, 지방비 9억원)을 반영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맞춤형 지원사업' 2차 통합 공고를 내고, 오는 21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2차 통합공고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른 기업지원사업으로, 추가 확보된 재원을 지역기업에 신속히 투입해 철강산업의 경쟁력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TP가 주관하고,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지역산업진흥원,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이 공동 참여한다.

지원대상은 철강·금속 분야 및 전·후방 연관 산업을 영위하는 포항지역 중소·중견기업이다. 이번 공고에서는 지역기업의 현장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기존 9개에서 16개 프로그램으로 지원 분야를 확대했으며, 기업당 최대 지원규모도 기존 5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으로 상향해 보다 실질적인 성장 지원에 나선다.
특히 이번 공고에는 △스케일업 R&D △AI 디지털 전환(DX) 지원 △R&D 전략수립 지원 △그린전환(GX) 공정 지원 △스마트물류 내비게이션 등 신규 프로그램을 신설해 기술혁신과 사업화, 디지털 전환, 친환경 공정 개선 등 기업의 성장단계별 수요를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TP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이후 철강 전·후방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사업화, DX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약 100건의 기업지원을 수행했다. 이번 1차 통합공고에서는 총 67개 과제를 지원하는 등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송경창 포항TP 원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 신속한 활력을 불어넣고 산업위기 극복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 현장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철강산업의 경쟁력 회복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TP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라 맞춤형 기업지원사업과 함께 이차보전 지원사업, 구직자·재직자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중이다. 기술개발부터 사업화, 금융지원, 인력양성까지 연계한 종합 지원체계를 통해 지역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위기 극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