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비자, 기업 디지털 전환·B2B 결제 혁신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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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SAP코리아 김수미 파트너, 박현수 파트너, 김철홍 본부장, 비자 코리아 이상윤 전무, 유창우 전무, 정대원 이사, 남유정 이사가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SAP코리아는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와 기업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및 B2B 결제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김철홍 SAP코리아 본부장, 이상윤 비자 코리아 전무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다방면의 협력을 진행한다. 특히 기업이 SAP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비자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와 법인카드 상품 및 서비스를 연계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협업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글로벌 사업을 운영하거나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 국내 기업과 기존 레거시 시스템을 사용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협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 고객을 발굴하고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솔루션을 공동 제안하는 등 영업 단계부터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고객사가 'SAP S/4HANA 클라우드 ERP(SAP S/4HANA Cloud ERP)', 출장 경비 관리 솔루션 'SAP 컨커(SAP Concur)', 구매 조달 솔루션 'SAP 아리바(SAP Ariba)' 등 다양한 SAP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도입할 때, 효율적인 비즈니스 운영 및 결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는 SAP의 구축 전담 조직과 검증된 파트너 생태계가 함께 참여해 프로젝트 품질과 안정성을 보장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기업은 SAP 솔루션을 기반으로 사내 규정을 준수하며 빠르고 안전하게 디지털 전환을 완수함과 동시에, 기존 B2B 결제 방식을 비자 법인카드 상품과 연계해 효율적인 기업 결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출장·경비 관리 솔루션과 법인카드 결제를 연계하면 임직원 경비 지출의 투명성과 편의성이 높아지고, 기업은 지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보다 정교한 비용 관리가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임직원의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하는 한편, 비용 가시성과 통제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홍 SAP코리아 본부장은 “오늘날 기업의 디지털 전환은 시스템 도입을 넘어 재무·경비·조달 등 핵심 운영 프로세스 전반의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국내 기업에게 SAP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역량과 비자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의 결합은 업무 프로세스와 결제 환경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혁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윤 비자 코리아 전무는 “SAP코리아와의 MOU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 여정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기업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B2B 결제 환경을 경험하고, 나아가 성공적인 비즈니스 운영과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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