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완도군이 지원하는 '완도 수산양식산업 활력 제고 및 재도약 지원사업(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수혜기업인 하나물산(대표 유승진)'이 2026년 중국(광저우·청두) 시장개척단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 2개사와 총 6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물산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된 중국 시장개척단에 참가해 현지 식품시장과 소비 트렌드를 조사하고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완도산 해조류의 우수한 품질과 간편식·프리미엄 스낵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시장성을 인정받아 총 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상담 과정에서 현지 바이어들은 완도산 해조류의 우수한 품질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춘 간편식 및 프리미엄 해조류 스낵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가능성에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
하나물산은 전남테크노파크 지원을 받아 기존 원물 중심의 해조류 제품에서 벗어나, 현지 소비자 기호(맛·식감·휴대성·패키지 등)를 반영한 수출형 해조류 스낵 및 수산가공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가해 수렴한 바이어 의견을 시제품 개발 및 고도화에 즉각 반영하고, 향후 샘플 테스트와 제품 검증을 거쳐 정식 본 계약 체결까지 이끌어낼 계획이다.
한편, 하나물산은 오는 10월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일본 시장개척단에도 참가해 현지 바이어 발굴과 판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완도군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해조류 가공품의 시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유승진 하나물산 대표는 “전남테크노파크 지원으로 완도산 해조류를 활용한 수출형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현지 바이어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들고, 본 계약 체결과 지속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익현 원장은 “지역기업이 중국 시장에서 완도산 해조류 스낵 및 가공품의 시장성을 직접 확인하고 구체적인 협력 성과를 이끌어낸 것은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완도 수산양식 기업의 기술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여 완도 해양수산 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방소멸 대응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나물산은 완도산 김·미역·다시마 등 해조류를 활용한 식품 가공 전문기업으로,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해조류 스낵 등 고부가가치 수출형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완도군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으로 수산가공산업 활성화와 지역 기업의 기술혁신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해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방소멸 대응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