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하반기 '지역밀착형 생산적·포용금융'에 역량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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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 NH농협타워에서 열린 제3차 '생산적·포용금융 특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NH농협금융지주 제공]

NH농협금융지주가 하반기 지역밀착형 생산적·포용금융 추진에 역량을 집중한다. NH생산적금융 4호 사업으로 '지역밀착금융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본격화한다.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 NH농협타워에서 제3차 '생산적·포용금융 특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하반기 주요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농협금융은 상반기에만 생산적금융 11조9000억원, 포용금융 2조1000억원을 공급했다. 내부 추진관리 기준 목표 대비 70%를 넘어서는 진도율이다.

상반기 주요 성과로 포용금융 부문에서는 취약계층, 신용회복, 지역청년을 위한 전용 대출 상품 출시와 'NH포용금융 우대금리' 신설, 장기연체채권 소각,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지원 등을 추진했다. 연내 범농협 차원에서 총 9276억원 규모 연체채권을 소각·감면할 계획이다.

생산적금융 부문에서는 동남권 해양·항공·방산 종합지원센터 개소, 5000억원 규모 'NH상생성장펀드 1호' 조성,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의 국민성장펀드 참여, 전남지역 발전사업 금융주선 등을 성과로 공유했다.

하반기 포용금융 부문 핵심 과제로는 (가칭)NH미소금융재단 설립,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을 통한 마을기업 지원, 상생보험 및 취약계층 보험 지원 참여, 연체채무자 재기 지원을 논의했다.

생산적금융 부문에서는 종합투자금융사(IMA) 발행 계획과 벤처캐피털(VC)·농식품투자펀드 확대, 전북 'NH금융허브'를 통한 특화산업 지원, 'NH상생성장펀드' 후속 펀드 조성을 핵심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찬우 회장과 농협금융 전 계열사 임원,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지역 친화적인 농협금융의 강점을 살려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확대해야 한다”며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전 임직원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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