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8월 6일부터 9월 16일까지 6주간 '2026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할인 혜택이 큰 사전예약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총 900여 개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비중은 2023년 55%, 2024년 60%, 2025년 70%로 꾸준히 증가했다. 할인 행사와 상품권 증정 등 사전예약 전용 혜택을 활용해 합리적으로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했다.
사전예약 기간에는 행사카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200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행사 상품 최대 50% 할인, 엘포인트 회원 전용 특가, 덤 증정, 3만원 이상 구매 시 전국 무료배송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이번 추석에는 실속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가성비 선물세트를 대폭 강화했다. 과일은 4~6만원대 혼합과일 세트와 사과·배 선물세트를 확대하고, 하우스 재배 배와 AI 선별 사과·메론 등 프리미엄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축산과 수산 역시 실속형 상품 구성을 늘렸다. 축산은 10만원 미만 냉동 갈비와 한우, 와규 선물세트를 확대했으며, 수산은 홍게와 안동 왕자반 등 5만원 미만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김과 견과류, 버섯·인삼류 등 농산물 선물세트도 가성비 상품을 강화했다. 특히 매일견과 선물세트는 지난해 추석보다 품목 수를 늘렸으며, 자체브랜드(PB) '오늘좋은' 견과 선물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선물세트는 기업·단체 수요가 높은 통조림과 식용유, 건강기능식품, 샴푸·바디워시 등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통조림과 식용유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추석보다 10% 이상 확대했으며, 건강기능식품과 생활용품도 할인과 추가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온라인 그로서리 플랫폼 '롯데마트 제타(ZETTA)'에서도 8월 13일부터 28일까지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20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박상욱 롯데마트·슈퍼 전략마케팅부문장은 “올해 추석은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실속형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가성비 쇼핑을 희망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중점적으로 반영했다”며, “사전예약 기간 동안 다양한 할인과 증정 혜택을 마련한 만큼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절 선물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