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8월 경기전망 소폭 개선…SBHI 80.0 기록

전월보다 1.8p 상승…6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도 75.9%로 상승

중소기업의 8월 경기전망이 전월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중소기업 3063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8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 8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80.0으로 전월보다 1.8포인트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경기전망이 80.1로 전월보다 2.4포인트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은 80.0으로 3.7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에서는 산업용기계 및 장비수리업과 가죽가방·신발 등을 중심으로 6개 업종의 전망이 개선됐다. 반면 섬유제품과 의료용물질·의약품 등 17개 업종은 전월보다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이 71.1로 전월보다 0.8포인트 상승했고, 서비스업은 81.8로 4.3포인트 올랐다. 서비스업 가운데 부동산업과 도·소매업 등의 전망은 개선됐지만 예술·스포츠·여가서비스업과 수리·기타개인서비스업 등은 하락했다.

항목별로는 영업이익, 자금사정, 내수판매 전망이 전월보다 개선된 반면 수출 전망은 소폭 악화됐다. 역계열 지표인 고용 전망은 전월보다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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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중소기업 경영상 애로사항(%), 복수응답 〈출처:중기중앙회〉

7월 중소기업의 주요 경영애로 요인으로는 '매출(제품판매) 부진'이 50.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원자재 가격 상승(41.1%), 업체 간 경쟁 심화(27.9%), 인건비 상승(24.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6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5.9%로 전월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소기업은 71.6%로 0.2%포인트, 중기업은 78.4%로 0.7%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일반 제조업은 76.0%로 0.8%포인트 오른 반면 혁신형 제조업은 75.6%로 0.1%포인트 하락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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