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브라질에서 K-뷰티 우수 제품 홍보 행사를 열고 국내 뷰티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K-Beauty GLOW WEEK in Brazil'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상하이와 베트남 하노이, 이탈리아 로마에 이어 추진되는 K-브랜드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국내 K-뷰티 기업 21개사가 참가해 제품 전시와 체험, 바이어 상담 등을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기업별 전시·체험 공간을 마련해 현지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브라질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제품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또 브라질 최대 화장품 제조·유통기업인 나투라(Natura)와 대형 드럭스토어 체인 라야 드로그라질(Raia Drogasil), 중남미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메르카도 리브레(Mercado Libre) 등 현지 주요 유통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 기업들과 수출 및 유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중남미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인 쇼피(Shopee)와 협력해 온라인 기획 판매전도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은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되며, 약 2000개 K-뷰티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심재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브라질은 세계적인 규모의 뷰티 시장이자 K-컬처 확산과 함께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며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전역으로 K-뷰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