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고나라가 개인화 추천과 상품 탐색 기능을 강화하고 거래 신뢰도와 판매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애플리케이션(앱)을 개편한다.
중고나라는 이용자 경험 전반을 고도화하기 위한 대규모 서비스 개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한층 강화된 개인화 추천 기능과 피드형 탐색 기능을 중심으로 앱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전면 개선했다. 안심거래지수와 쿠폰 기능도 신규 도입한다. 이와 함께 판매 게시글 한도 확대, 안심보상 한도 상향 등 이용자 혜택을 강화하면서 안심결제 수수료 정책도 일부 조정한다.
새 홈 화면은 개인화 추천 기능을 고도화하고 상품 노출 영역을 확대했다. 이용자 관심사와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한다.
카테고리별로 구분됐던 기존 검색 탭은 피드형 '탐색 탭'으로 개편한다. 탐색 탭에서는 최신 등록 상품과 인근 직거래 상품을 연속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인공지능(AI)과 판매자가 함께 상품 상태를 검수한 'AI 셀프검수' 상품도 별도 영역에서 제공한다.
거래 상대방 신뢰도를 보여주는 '안심거래지수'도 도입한다. 안심결제 실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심결제 거래 건수와 후기, 마지막 거래일 등을 종합해 산출한다.
이용자는 상품 상세 페이지와 가게 정보에서 상대방 안심거래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 안심결제 거래 이력과 인증이 확인된 이용자에게는 인증 배지를 부여한다.
앱 내 쿠폰 시스템도 새로 선보인다. 중고나라는 쿠폰 도입을 기념해 2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최대 7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다음 달 3일부터 발급하며 안심결제로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보유 쿠폰은 마이페이지 쿠폰함에서 조회·관리할 수 있다.
판매 편의와 거래 안전성도 강화한다. 일반회원의 하루 판매 게시글 한도는 기존 10개에서 20개로, 게시이용권 회원은 20개에서 40개로 각각 두 배 확대한다. 판매 상품 노출 순위를 높이는 '끌어올리기' 기능도 1회 추가 제공한다.
안심보상 한도는 기존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높인다. 안심결제 거래 한도는 최대 1억원으로 확대한다.
안심결제 수수료 정책도 일부 조정한다. 판매 수수료는 기존 1.0%에서 2.5%로 인상한다. 구매 수수료 3.5%와 2만원 이하 거래 수수료 면제 정책은 유지한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이번 개편은 단순한 UI 변경이 아니라 이용자가 상품을 발견하고 신뢰를 확인하며, 거래를 완료하는 전 과정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재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향후 AI 기반 사기 방지 시스템과 물류 서비스를 강화하고, 카테고리별 편의 기능을 확대하는 등 거래 경험 전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