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도커뮤니케이션(대표 김용식)은 포항시에 AI 기반 안전보건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안전보건 관련 정보와 점검 이력, 증빙자료, 교육 현황, 위험성평가 등 주요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구현된 공공 행정 포털이다.
특히 현장 담당자와 관리자가 각자의 업무 권한과 역할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메뉴 구조와 업무 프로세스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이번 구축 사업에서 안전보건 업무의 실효성과 행정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I 기반 증적 사진 검증, 문서 업로드 제한 검증, 챗봇 기반 법령 검색 및 업무지원 기능을 중점 적용했다고 전했다.
AI 기반 증적 사진 검증 기능은 유해·위험 기계 및 기구의 방호조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등록되는 사진의 적합성을 판단하는 것이다. 예초기 등 유해·위험 기계·기구 사용 현장의 경우 방호덮개, 안전보호장치 등 필수 조치사항이 확인되는 사진만 증빙자료로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해 부적합한 사진 제출이나 형식적인 점검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문서 업로드 검증 기능을 통해 안전보건 관련 문서가 요구되는 형식이나 필수 항목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등록이 제한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수작업 중심의 자료 확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누락과 오류를 줄이고, 증빙자료의 정합성과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통합 플랫폼은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안전관리자, 관리감독자, 사업 담당자 등 사용자 역할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전했다. 전체 사업장 현황, 산업재해 발생 현황, 위험성평가, 작업환경측정,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 자체점검 현황 등 주요 안전보건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업무 실행력과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구축 사업은 쿠도커뮤니케이션이 기존 ICT 인프라, 보안, 통합관제 중심 사업을 넘어 공공 행정 업무 프로세스를 반영한 시스템 개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특히 안전보건, 중대재해 예방, 현장 점검, 증빙자료 관리 등 공공기관의 필수 행정 영역에 AI와 데이터 기반 기술을 접목하며 공공 시스템 개발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쿠도커뮤니케이션 DX사업부장 이주화 전무는 “앞으로도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화, 안전관리 고도화, 행정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공공 시스템 개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건일 기자 ben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