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한컴이노스트림, AI 실무형 인재 양성 맞손

NVIDIA 글로벌 인증교육부터 기업 프로젝트까지…산학 연계 AI 교육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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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한컴이노스트림 MOU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와 한컴이노스트림(대표 김연수)는 지난 22일 한림대 산학협력관에서 AI·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계해 AI 교육부터 기업 프로젝트, 진로·취업까지 이어지는 실무형 AI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단기 교육과 기업 현안 기반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장기 교육과정과 정규 교과과정 공동 개발까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8월 'NVIDIA DLI(Deep Learning Institute) Fundamentals of Deep Learning' 글로벌 인증교육을 공동 운영한다. 이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전공과 진로, AI 활용 수준을 고려한 단기 수료과정과 심화과정을 확대하고, 생성형 AI와 딥러닝 등 최신 AI 기술 중심의 단계별 교육과정을 운영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AI 실무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2026년부터는 강원지역 기업의 실제 업무 과제와 AI 활용 수요를 발굴해 학생들이 기업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PBL(Project Based Learning)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학생들은 산업 현안을 기반으로 AI 솔루션을 기획하고 구현하는 경험을 쌓고 기업은 AI 기반 업무 혁신 방안을 검증하는 동시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 결과는 학생들의 직무 포트폴리오로 활용되며 기업 탐방과 현직자 멘토링, 현장실습, 인턴십 등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과도 연계된다.

양 기관은 교육 운영 성과와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2027년부터 장기 교육과정과 정규 교과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AI 교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양희 한림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AI 교육을 대학 안에 머무르지 않고 기업 현장과 지역 산업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는 성장 기회를, 기업에는 AI 기반 혁신과 인재 발굴 기회를 제공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연수 한컴이노스트림 대표는 “AI 교육은 최신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까지 연결돼야 한다”며 “NVIDIA DLI 글로벌 인증교육과 기업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대학과 산업을 잇는 실무형 AI 인재 양성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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