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어린이들이 인공지능(AI)과 미래 과학기술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2026 미래세상 그리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이 만드는 미래세상'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과학적 상상력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현장 그리기 대회이다. 단순한 미술대회를 넘어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창작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 사회를 바라보는 어린이들의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9월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립광주과학관 별빛누리관 및 야외 일원에서 개최하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 동일 연령 어린이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부문은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눠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8월 31일 오후 6시까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 행사 메뉴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1만5000원 상당의 기념품과 '2026 아트사이언스 페스티벌' 초청, 본관·어린이과학관·인공지능관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4인 트리플패스 통합관람권과 주차권을 제공한다.
행사 당일에는 참가 등록 후 공식 도화지를 배부하며 약 2시간 동안 현장 그리기 대회를 진행한다. 이후 과학마술공연, 행운권 추첨, 사진 키링 증정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행사로 운영할 예정이다.
출품작은 미술·과학교육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은 전체 참가 부문을 통합해 선정하며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3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한다. 이 밖에도 금상·은상·동상 등 총 19명에게 국립광주과학관장상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6 아트사이언스 페스티벌'과 연계해 전시하며, 어린이들이 상상한 미래세상을 관람객들과 함께 나누는 전시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유아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실 연구원은 “인공지능과 미래 과학기술은 어린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대표하는 중요한 주제”라며, “어린이들이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미래를 그려보고 과학을 보다 친근하고 즐겁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