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회장 조규종)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경기 안산 디지털전환허브에서 '제조데이터 표준(AAS) 전문가 양성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원하는 '산업데이터표준 확산 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으로 운영했으며, 공급기업의 제조 AI 전환(M.AX) 고도화 역량을 강화하고 제조데이터 표준(AAS)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첫날에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유럽연합(EU) 디지털제품여권(DPP), Catena-X 및 Factory-X 사례를 중심으로 제조데이터 표준화의 필요성을 살펴봤다. 이어 장비 제조사와 부품 공급사 등 제조기업 관점에서의 AAS(Asset Administration Shell) 적용 시나리오를 소개하고, AAS의 개념과 핵심 구조, Template 및 Submodel Template 활용 방안을 교육했다.
이와 함께 AASX Package Explorer를 활용해 AAS와 Submodel, Property를 직접 생성하는 실습을 진행하며 AAS 인스턴스 개발 방법론을 익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둘째 날에는 AAS 모델링 실습을 비롯해 Technical Data와 Operation Data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BaSyx, FA³ST 등 AAS 서버 및 개발 환경을 소개하고, 경기테크노파크 실증사업과 연계한 AAS 인스턴스 개발 방안을 안내했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자율제조연구센터 정지은 팀장과 연구진이 강사로 참여했다. 경기테크노파크 제조데이터 실증사업 참여기업과 제조데이터 표준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제조데이터 표준화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디지털 제조 혁신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 제조데이터 표준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전문인력 양성과 실증 기반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