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와 홈쇼핑업계, 중소기업이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지속 가능한 홈쇼핑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0일 12개 TV·데이터홈쇼핑사와 협력 중소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홈쇼핑 상생협력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발표한 '홈쇼핑 상생·활력 제고 방안'의 후속 조치로, 정부와 업계, 중소기업이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동반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GS리테일, CJ ENM, 현대홈쇼핑, NS쇼핑, 홈앤쇼핑, 공영홈쇼핑, KT알파, SK스토아 등 12개 홈쇼핑사와 각 사 협력 중소기업 대표가 참석해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상생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정부의 규제혁신과 산업 지원, 홈쇼핑사의 중소기업 성장 지원과 공정거래 문화 확산, 이용자 권익 보호, 중소기업의 상품 경쟁력 강화 등 각 주체의 역할과 책임을 담았다.
이와 함께 정부와 업계는 공동선언을 실천하기 위한 10대 공동 실천과제도 발표했다.
정부는 산업환경 변화에 맞는 규제혁신과 정책 지원을 추진하고, 홈쇼핑사는 우수 중소기업 상품 발굴과 공정한 거래문화 확산, 이용자 보호, 방송미디어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은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 제고 및 소비자 신뢰 확보에 힘쓰고, 정부와 업계는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협력 문화를 정착시키기로 했다.
행사에서는 홈쇼핑을 통한 중소기업 성장 사례도 공유됐다. CJ ENM은 중소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인 'CJ온큐베이팅'을 통해 성장한 뷰티 브랜드 '아로셀' 사례를 소개했고, 홈앤쇼핑은 '전통시장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그램'을 비롯한 상생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홈쇼핑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은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과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