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년 정책제안 38개 팀 시상…우수 아이디어 2건 현장 실증

미래정책·혁신·비전 3개 부문서 38개 팀 선정·시상
무형유산 콘텐츠·지역정보 서비스 2건 현장 적용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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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앞줄 왼쪽 세 번째)이 1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6년 용인 미래정책 제안 공모전 정책발표회'에 참여해 기념 촬영했다.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특례시는 지난 1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2026년 용인 미래정책 제안 공모전 정책발표회'를 열고 3개 부문 38개 팀을 우수 정책 제안팀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수상작 가운데 '용인 무형유산 실감형 전승 교육 콘텐츠 구축사업'과 '용인 바로찾아용' 등 2건을 용인시산업진흥원의 '첨단기술 융합실증사업'과 연계해 현장에서 검증할 계획이다. 실증 결과를 토대로 실제 정책 반영도 추진한다.

부문별 수상팀은 미래정책 13개 팀, 미래혁신 12개 팀, 미래비전 13개 팀이다. 소속별로는 단국대와 한국외대가 각각 13개 팀으로 가장 많았고 강남대 6개 팀, 용인대 3개 팀, 지역 거주 청년 3개 팀이 선정됐다.

실증 대상인 '용인 무형유산 실감형 전승 교육 콘텐츠 구축사업'은 잇용팀이 제안했다. 용인대 조아용팀은 '용인 바로찾아용'을 내놨다. 시는 기술 구현 여부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한 뒤 관련 부서의 정책 검토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 공모전은 '청년의 상상력, 용인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4월부터 6월까지 동안 민·관 협력 방식의 숙의 공론장과 팀별 활동을 거쳐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시 관련 부서와 대학 교수, 용인시정연구원, 용인시관광협의회 등은 제안 내용의 실현 가능성과 정책 적용 방안을 검토하고 자문했다.

이상일 시장은 “청년들이 제시한 정책이 상상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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