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환경·안전보건 체계로 기업·공공 수요 대응
웹툰 현지화·자동번역 앞세워 공공·기업시장 공략

인공지능(AI) 벤처기업 브레인벤쳐스(대표 김원회)는 품질·환경·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관련 ISO 국제표준 인증 3종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취득한 인증은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이다. 회사는 이번 인증을 해외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공급과 대기업·공공기관 대상 사업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브레인벤쳐스는 AI 기반 웹툰 현지화와 다국어 자동번역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주요 서비스는 △웹툰 현지화 SaaS '툰스페이스(ToonSpace)' △포토샵 플러그인 '툰플로우(ToonFlow)' △동영상 처리 플랫폼 '트랜스페이스(TranSpace)' 등이다.
브레인벤쳐스는 2022년 미국 법인 'Brain Ventures USA'를 설립한 데 이어 2024년 10월 일본 법인 'Brain Ventures Japan'을 세웠다. 이번 인증을 통해 해외 파트너사의 품질·환경·안전보건 기준과 기업 간 거래(B2B), 기업·정부 간 거래(B2G) 사업의 관리 기준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브레인벤쳐스는 언어학 박사 출신인 김원회 대표가 2020년 창업했다. AI 기반 영상 콘텐츠 자동번역과 웹툰 현지화 등 자연어처리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KISTI 패밀리기업'과 '2026 고양형 TIPS'에 선정됐다. 네이버클라우드 오픈이노베이션, SaaS 사업화 지원사업, 2026년 문화체육관광 스타트업 혁신성장 연구개발사업,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AI 전환(AX) 지원사업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브레인벤쳐스는 현재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과 경기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에 입주해 있다. 판교 창업존은 입주기업에 액셀러레이팅, 투자 유치, 사업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창업지원 공간이다.
김원회 대표는 “이번 인증으로 AI 기술뿐 아니라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환경·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갖췄다”며 “글로벌 사업 확대와 2025년 말부터 준비해 온 기술특례상장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