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주년' 다올티에스 “AI 생태계 오케스트레이터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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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린 창립 6주년 기념 전사회의에 참석해 발표하고 있다.

다올티에스는 창립 6주년을 맞아 고객과 파트너,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을 연결하는 'AI 생태계 오케스트레이터'로 도약하겠다고 15일 밝혔다.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는 전날 열린 창립 6주년 기념식에서 “AI 팩토리와 다올퓨전을 기반으로 고객의 AI 도입부터 운영, 최적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겠다”며 “고객과 파트너, 글로벌 기업을 하나의 AI 생태계로 연결해 고객의 AI 성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0년 7월 설립된 다올티에스는 델 테크놀로지스 총판 사업을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수세(SUSE), 팔로알토 네트웍스, 업스테이지 등과도 총판 계약을 맺었다. AI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이버보안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매출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2021년 1604억원에서 2025년 3336억원으로 연평균 18% 증가해 2배 규모로 커졌다. 임직원도 30여명에서 80여명 늘었고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에 지사도 설립했다.

홍 대표는 “지난 6년은 단순한 IT 유통기업을 넘어 AI 시대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만들어 온 시간이었다”며 “사업 영역 확대와 AI에 대한 선제적 투자, 플랫폼 중심의 사업 전환이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다올티에스는 추가 성장을 위해 AI·보안·클라우드·데이터 플랫폼 분야의 전문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다올퓨전' 기반 AI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고, 국내 AI 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 협업도 강화한다.

다올퓨전은 AI 인프라부터 솔루션, 보안까지 통합 제공해 기업이 AI를 쉽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올인원 플랫폼이다. 작년 하반기 출시 이후 공공·금융·제조·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서 30개 이상의 구축 사례를 확보했다.

홍 대표는 “앞으로 AI 시장은 개별 솔루션 중심에서 다양한 AI 모델과 데이터, 인프라를 연결하고 운영하는 생태계 중심으로 더욱 빠르게 재편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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