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대한적십자사,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나선다…BTC·ETH 등으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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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가상자산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코빗은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리멤버 1945(Remember 1945)'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캠페인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코빗 회원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테더(USDT), 유에스디코인(USDC) 등 5종의 가상자산으로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양사는 가상자산을 활용해 기부 참여 방식을 넓히고,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코빗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가상자산 기부가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의 새로운 통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디지털자산 기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독립유공자와 후손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코빗은 앞서 굿네이버스와 세이브더칠드런, 사회연대은행 등과도 가상자산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가상자산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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