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의민족이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전국상인연합회와 함께 '전국특가 전통시장 기획전'을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기획전에는 부천 중동사랑시장 협동조합, 전국상인연합회 충남지회, 울산 수암상가시장 등이 참여해 총 36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판매자가 상품을 택배로 배송하는 배민 애플리케이션(앱) 내 '전국특가'에서 선보인다.
부천 중동사랑시장 협동조합은 떡볶이, 제육볶음, 고등어조림, 매운탕 등 배민과 함께 기획한 밀키트 등 총 18종의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전국상인연합회 충남지회는 예산 사과 생즙, 논산 도라지청 등 지역별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4종을 최대 11%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울산 수암상가시장은 뻥튀기, 추억의 옛날과자 등 14종의 상품을 내놓는다.
배민은 행사 기간 중 1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 할인 혜택이 있는 쿠폰도 선착순 제공한다.
배민은 전통시장·상인회와 협력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왔다. 지난해 12월 진행한 부천 중동사랑시장 기획전에선 전월 대비 매출이 약 7배 증가했고, 같은 해 10월 충남 특산품 기획전에서는 평상시 대비 약 29배 높은 일평균 매출을 기록하는 등 판매자의 판로 확대에 기여했다.
전국상인연합회 김소영 사무국장은 “이번 기획전은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여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전통시장의 정겨운 먹거리를 고객이 집에서 편하게 즐기는 기회가 되고 시장 상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