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곡지구 하우스토리', 22일부터 청약접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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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곡지구 하우스토리.

고물가 흐름이 장기화되면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실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전례 없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분양 단지로 시선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부천 역곡지구에서 공급되는 '역곡지구 하우스토리'가 가격 경쟁력과 파격적인 금융 혜택을 갖춘 신혼희망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자료에 따르면 2026년 5월 기준 수도권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3,656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5월(1,417만 원)과 비교해 10년 새 약 2.6배 높아진 수치다. 같은 기간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3.1배(2,067만 원→6,343만 원), 인천은 2.0배(1,049만 원→2,109만 원) 올랐으며, 경기도 역시 10년 전보다 2.2배가량 높아진 2,517만 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자금 조달 비용 증가로 민간분양 단지의 분양가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의 몸값은 상대적으로 부각될 수밖에 없다. 분양가상한제 단지는 택지비와 건축비 등을 기준으로 분양가가 산정돼 주변 시세나 일반 민간분양 단지보다 가격 통제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역곡지구 하우스토리는 경기도 부천시 부천역곡지구 A-2BL 일원에 지하 1층, 데크 3개층~지상 25층 규모, 총 1,464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공공분양(신혼희망타운) 물량은 976세대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55㎡ 단일 평형(6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난 10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일정에 나섰다.

분양가는 전용 55㎡ 기준 4억 원 중후반에서 5억 원 초반 선으로 책정됐다. 최근 수도권 내 민간 아파트 분양가와 비교하면 확연히 낮은 수준으로 공급되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지리적 장점에도 불구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여기에 신혼희망타운 전용 금융 혜택이 결합해 자금 마련 부담을 한층 낮췄다. 신혼희망타운 전용 수익공유형 모기지를 통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최대 70%(최대 4억 원 한도)까지 적용받을 수 있으며, 시중 대출과 달리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를 받지 않는다. 특히 정부의 정책대출 금리 인상 전 입주자모집공고를 진행하여 연 1.3%의 초저리 고정금리가 그대로 적용되므로, 만기(최장 30년)까지 금리 변동 리스크 없이 이자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 수 있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며 구체적인 분양 일정은 오는 22일~23일 본청약(신규청약자) 접수를 받고, 당첨자 발표는 8월 4일에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단지는 1호선 역곡역과 7호선 까치울역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자리해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여의도,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세대 내부에는 선호도 높은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하고 타입별로 넉넉한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확보했으며 단지 내 어린이집, 실내 놀이터를 비롯해 최상층 스카이라운지,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되어 있다.

역곡지구 하우스토리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 일원에 위치한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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