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이선영 교수, 학생·교직원 대상 특별강연
자율형 공립고 교육과정 연계…학교 협력 확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김연상)은 지난 10일 수원시 이의고등학교에서 '제138회 융합문화콘서트'를 열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미래 핵심역량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강연은 2026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의 하나인 '찾아가는 융합문화사업'으로 마련됐다.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따라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창의적 사고와 리더십을 교육학적 관점에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선영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는 'AI 시대와 공생하는 우리가 꿈꾸고 키우는 재능: 창의·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교수는 AI가 일상과 교육 전반에 확산할수록 창의성과 공감, 협력 등 인간 고유의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변화하는 사회를 두려워하기보다 스스로 질문하고 배우며 성장하는 태도도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의고는 2026년 경기도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돼 미래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융기원은 지난해 이 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교육 협력 프로그램을 이어왔으며, 이번 콘서트도 양 기관 협력 사업의 하나로 추진했다.
융기원은 앞으로 도내 학교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학교 현장 수요를 반영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할 방침이다.
김연상 원장은 “AI 시대에는 기술 활용 능력뿐 아니라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다른 사람과 협력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이해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