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투지, 싱가포르서 레벨4 자율주행 셔틀 '로이' 첫 공개…자율주행 셔틀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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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노머스에이투지 자율주행 셔틀 로이.

자율주행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레벨4 자율주행 셔틀 '로이' 를 싱가포르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에이투지)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인공지능(AI)·테크 포럼 'NCS AI 임팩트(Impact) 2026'에서 로이를 선보이고 원격제어주행 기술을 소개했다.

로이는 운전석이 없는 차량과 자율주행 기술, 운영 시스템을 결합한 피지컬 AI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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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노머스에이투지 원격제어 시연 현장

에이투지는 한국과 싱가포르를 잇는 AI 기반 원격제어도 시연했다. 싱가포르 행사장에 설치된 원격주행 콕핏에서 운전자가 페달과 핸들을 조작하면, 약 4600㎞ 떨어진 한국 경기도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 내 자율주행 시험장 'K-City'에 있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 개조 차량이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선보였다.

원격제어는 안전요원이 원격 관제와 운영 시스템을 활용해 돌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기술로, 로이 운행에 적용할 계획이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은 실제 현장 투입을 위한 실험 단계를 충분히 넘어선 상태”라며 “축적한 자율주행 기술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싱가포르를 비롯 글로벌 시장에서 피지컬 AI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에이투지는 싱가포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COSMO) 참여, 합작법인(A2G) 설립, 한국 기업 최초 싱가포르 자율주행 면허 M1 취득 등 현지 사업 기반을 강화해왔다. 로이 공개를 계기로 자율주행 상용화와 대량 생산 기반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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