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한 달간 '통오이김밥'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GS25는 지난해까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사전예약으로만 운영하던 이벤트성 상품을 올해 전국 매장 판매로 넓혔다. 통오이김밥은 국내산 햇김에 밥을 얇게 펴고 별도 토핑 없이 오이를 통으로 넣은 것이 특징이다. 열량은 211㎉로 일반 김밥 한 줄 대비 절반 수준이다.
정식 상품 출시 배경에는 지난 2년간의 사전예약 판매 성과가 있다. 지난 2024년 6월 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회자되던 통오이김밥을 이벤트 상품으로 기획해 사전예약 방식으로 처음 선보였다. 당시 '우리동네GS' 앱에서 하루 1000개씩 5일간 총 5000개를 한정 판매했다. 판매 기간 내내 준비 물량이 2시간 이내에 매진됐다.
고객 호응은 이듬해에도 이어졌다. GS25는 2025년 5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통오이김밥을 사전예약 방식으로 운영했다. 총 8000개가 전량 판매됐다. 두 해 연속 확인한 고객 반응이 올해 전국 매장 판매로 이어졌다.
GS25는 통오이김밥을 약 1개월 내외의 한정 기간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원물인 오이의 맛과 식감이 만족도를 좌우하는 만큼, 오이 특유의 청량감과 아삭함이 잘 살아나는 시기에 맞춰 선보이기 위해서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