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테크노파크가 8일 청주 오스코에서 막을 올린 '2026 뉴에너지 페어 오송(NEO 2026)'에 참가해 태양광·배터리·수소 분야 연구개발(R&D) 성과와 미래 에너지 산업 육성 전략을 공개했다.
충북TP는 10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서 차세대에너지센터 홍보관을 운영하며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 배터리 전주기 지원체계, 수소산업 육성 전략 등을 소개하고 기업 간 기술 협력과 사업화 기회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NEO 2026은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중부권 최대 규모 에너지 전문 전시회다. 국내외 100여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20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차세대 태양광 모듈,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최신 에너지 기술을 선보인다.
충북TP는 전시관에서 차세대에너지센터의 연구개발(R&D) 성과를 집중 소개한다. 태양광 분야에서는 폐태양광 패널 재활용에 활용되는 유도가열 기반 태양광 모듈 분리 장치와 차세대 태양전지 소재인 페로브스카이트의 장기 안정성 평가 기술을 전시한다.
배터리 분야에서는 마이크로 비히클(MV) 및 응용제품용 배터리 안전성 평가 기반 구축 현황을 공개한다. 현재 구축 중인 MV급 배터리 안전성 평가 인프라와 장비, 기업 지원 체계를 소개하며 충북을 배터리 안전성 평가·인증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수소 분야에서는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과 청주 수소도시 조성사업,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등 지역 수소산업 육성 성과를 소개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충북의 대청댐과 충주댐 수열을 활용한 '중부권 수열에너지 RE100 클러스터 조성' 다자간 업무협약(MOU)도 체결돼 지역 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탰다.
행사 기간에는 수소 신산업과 액화수소 인프라 기술 동향 심포지엄, ESS 단체표준 공청회, 사용후 배터리 기술 워크숍, 분산·재생에너지 활성화 컨퍼런스, 태양광·건물일체형태양광(BIPV) 기술 세미나, 충북 에너지전환 포럼 등이 열린다. 배터리 JOB 콘서트와 에너지 스타트업 스테이지, 에너지전환 토크콘서트 등 산업과 인재를 잇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충북TP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충북의 차세대 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산업을 융합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조성과 기술 사업화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