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합건물 통합관리 전문기업 유닛피아(대표 서민성)는 집합건물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건물리업 컨설팅'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건물리업 컨설팅은 구분소유자 간 갈등 조정, 관리단 설립, 관리인 선임, 규약 제정, 집회 운영, 관리소 노무·인사 문제, 관리업 창업 지원 등을 아우르는 서비스다. 유닛피아는 그동안 관리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컨설팅 체계를 정비하고, 건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단계별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집합건물은 여러 소유자가 하나의 건물을 함께 이용하는 구조인 만큼, 관리비 분담이나 공용부분 사용, 의사결정 절차를 둘러싼 갈등이 반복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적법한 절차에 따른 관리단 구성과 규약 정비, 집회 운영 등 체계적인 관리 기준을 마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유닛피아에 따르면 최근 구분소유자 간 분쟁 해결과 관리단 설립 절차, 관리업 창업과 관련한 상담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건물리업 컨설팅을 집합건물 운영 전반을 다루는 서비스로 확대한다.
컨설팅은 먼저 구분소유자 간 분쟁을 진단하고 합의 가능성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출발한다. 이후 집합건물법에 근거한 관리단 구성, 관리인 선임, 규약 제정, 집회 운영 등 의사결정 절차를 단계별로 설계한다. 관리소 직원과 관리인, 대표자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무·인사 갈등에 대한 조정도 함께 지원한다.
집합건물 운영 문제는 단순한 민원 처리에 그치지 않고 법적 절차, 회계 투명성, 현장 운영 체계가 함께 해결돼야 한다. 유닛피아는 대규모 복합 집합건물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분쟁, 의결 절차, 회계 관리 등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를 컨설팅 체계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관리업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지원도 포함된다. 유닛피아는 사업 구조 설계와 인허가 준비, 운영 시스템 구축 등 관리업 진입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 요소를 안내할 예정이다.
유닛피아는 자체 건물관리 솔루션도 컨설팅과 연계한다. 관리비 프로그램 '유닛클', 전자투표 '유닛보트', 주차관제 '유닛패스' 등을 활용해 진단부터 시스템 도입, 운영 정상화까지 이어지는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서민성 유닛피아 대표는 “집합건물은 작은 갈등 하나가 건물 전체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공간”이라며 “현장에서 직접 마주하고 해결해 온 문제들에 대해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이어져 왔고, 이제는 그 경험을 더 많은 건물과 사람에게 제공할 때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혼란을 겪는 건물에는 운영 질서를 세우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창업자에게는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유닛피아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유닛피아는 향후 컨설팅 인력과 상담 체계를 확충하고, 자사 통합관리 솔루션과 연계한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