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교육기술 전시회서 전자칠판 신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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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이 'ISTE 라이브 26'에서 삼성 교육용 전자칠판에 탑재된 새로운 맞춤형 교육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북미 최대 교육 기술 전시회 'ISTE 라이브 26'에 참가, 교육용 전자칠판에 탑재된 새로운 교육 솔루션을 공개했다.

ISTE 라이브는 80여개국에서 약 1만7000명 이상이 참가해 최신 교육 기술을 공유하는 행사로, 미국 국제교육기술협회(ISTE)가 주관한다.

삼성전자는 △교사별 맞춤형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삼성 계정 관리 솔루션(AMS) △학습 집중력 향상과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삼성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선보였다. 해당 솔루션은 현재 운영 중인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삼성전자 전자칠판 라인업에 적용 가능하다.

삼성 계정 관리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인 프로필을 관리, 교사가 QR 코드를 인식하거나 NFC 카드 태그 등 간편한 방법으로 안전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교사는 자신의 계정에 로그인해 개인별 사용 환경을 손쉽게 불러오고, 홈 개인화 기능을 활용해 교사 개인이 선호하는 화면 레이아웃·배경 화면·북마크·앱 바로가기 등을 맞춤 설정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계정 관리 솔루션을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 시설 IT 관리자용 '삼성 교육 포털'도 지원한다. IT 관리자는 삼성 교육 포털을 통해 수백대의 기기 정보와 교사 계정을 일괄 등록·관리할 수 있다. 삼성 계정 관리 솔루션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면 내달부터 제품에 적용된다.

삼성 AI 어시스턴스 앱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삼성 전자칠판에 내장돼 있으며, 학습 집중도 향상과 교사-학생 간 상호작용을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화면 속 이미지나 텍스트에 원을 그리면 관련 정보와 콘텐츠를 찾아 알려주는 '서클 투 서치', 교사 음성을 텍스트로 실시간 변환하는 '자동 전사' 등 신기능을 탑재했다.

김형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디지털 교육 환경이 고도화될수록 기기뿐만 아니라 사용자 경험 중심의 혁신이 필수적”이라며 “삼성 교육용 전자칠판으로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더욱 유연하고 매끄러운 학습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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