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슈퍼가 25일 만성질환 관리에 특화된 기능성 혼합잡곡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연구·개발한 특허 배합 비율을 적용한 것으로, '항고혈압 블렌딩 3곡(700g)'과 '항당뇨 블렌딩 5곡(1㎏)' 두 가지로 구성됐다.
항고혈압 블렌딩 3곡은 찰수수·팥·차조를, 항당뇨 블렌딩 5곡은 쌀귀리·팥·찰기장 등 5가지 곡물을 배합해 각각 혈압 관리와 혈당 조절을 돕는다. 원료는 100% 국산 잡곡으로만 구성했다.
두 제품 모두 일반적으로 장시간 불림이 필요한 팥을 잘게 파쇄하는 사전 공정을 거쳐, 별도의 불림 없이 백미와 함께 바로 취사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마트·슈퍼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잡곡 전문 제조사 청그루와 '국산 식량작물 소비 확대 및 건강지향 잡곡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마트·슈퍼는 전국 유통망을 활용한 판매를, 농진청은 특허 기술 지원을, 청그루는 원료곡 공급 및 생산을 각각 담당한다.
양혜원 롯데마트·슈퍼 곡물계란팀 MD는 “국가 기관의 특허 기술과 전문 제조사의 기술력, 롯데마트의 유통망을 결합해 고객 건강에 기여하는 차별화된 혼합곡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잡곡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