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모임 다음은 멍때리기?…당근, 이색 모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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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당근〉

당근이 이용자 투표로 선정된 모임을 실제로 운영하는 이색 모임 프로젝트 '이래도 안모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찰과도둑(경도)모임, 감자튀김(감튀)모임 등 다양한 이색 모임이 새로운 오프라인 문화로 자리 잡은 것이 계기가 됐다. 애플리케이션(앱) 내 투표를 통해 1위로 선정된 모임을 당근이 실제 오프라인 모임으로 구현한다. 다양한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특별 모임도 함께 선보인다.

첫 이용자 투표 1위는 '하늘멍모임'이 차지했다. 하늘멍모임은 하늘을 바라보며 잠시 일상을 환기하고 여유를 즐기는 이색 모임이다. 2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대에서 득표수 1위를 기록했다. 후보에는 '그때 그시절 방방모임' '고당도 수박 소분모임' '랜덤 물총모임' '익명 편지 교환모임' 등 총 5개의 이색 모임이 올랐다.

'하늘멍모임'은 오는 8월 7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구름 관찰'과 '자유 하늘멍 타임'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당근 공식 하늘멍모임에 가입한 뒤 게시글로 참여 사연을 남기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총 20명이 선정된다.

이 외에도 CJ올리브영과 함께하는 '엄꾸모임(엄마 꾸미기 모임)', 영화 〈호프〉와 함께하는 '스포금지모임'을 마련했다. 각 모임과 연계된 다양한 참여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당근 앱 내 '이래도 안모임?'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근 관계자는 “최근 당근모임에서는 운동이나 취미를 넘어 새로운 경험을 함께 즐기는 이색 모임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모임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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