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엑스, '정보문화 유공'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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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엑스 CI

라이프엑스가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2026 정보문화 유공' 포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 기술과 헬스케어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신·육아, 암·희귀질환 등 생애 주요 단계에서 필요한 의료 정보를 제공하며 정보 접근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라이프엑스는 임신·영유아 정보 서비스 '마미톡'과 암·희귀질환 데이터 서비스 '레어노트'를 운영하고 있다. 두 서비스는 의료기관 안팎에서 생성되는 건강 데이터를 사용자 관점에서 연결하고, 필요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미톡은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초음파 영상으로 태아 성장을 분석하고, 임신 주수별 맞춤 정보, 임산부 커뮤니티 등을 제공하며 임산부와 부모가 의료기관 밖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도록 지원한다.

마미톡은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북미와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누적 가입자 수는 약 250만명에 달한다. 충청북도와 협력해 모바일 임신 증명서를 도입하는 등 민관 협력 기반의 디지털 행정 혁신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라이프엑스는 강조했다.

레어노트는 암·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에게 질환 정보, 치료제 개발 현황, 임상시험 정보 등을 전달한다. 현재 약 1100개 희귀질환 정보를 제공 중으로, 5만5000여명의 환자와 보호자가 이용하고 있다.

레어노트는 서울대병원, 한국노바티스 등과 함께 척수성 근위축증(SMA) 자가 진단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존 의료 체계에서 조기 발견이 쉽지 않았던 고위험군 환자를 선별하고, 진단과 치료 단계로 연계하며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 확대에 기여했다.

장민후 라이프엑스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가 의료 정보격차를 줄이고,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임신·육아부터 암·희귀질환까지 생애주기 전반에서 누구나 건강한 일상을 누리도록 의료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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