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디에스, 울산대 '생성형 AI 기반 창업지원 프로그램 구축' 사업 수주 … AI 기반 창업지원 체계 구현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인 한국이디에스(대표 김형원)는 울산대학교가 추진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창업지원 프로그램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 창업지원 체계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학생과 예비 창업자가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시장조사까지 AI 기반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사업은 울산대학교 RISE사업단과 창업새싹이음센터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한국이디에스는 사이오닉에이아이의 생성형 AI 플랫폼 'STORM' 총판사다. 이번 사업에도 STORM 플랫폼이 적용된다. 특히 공공·민간 SI 사업을 통해 축적한 시스템 구축·운영 역량과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안정성과 활용성을 갖춘 대학 창업지원 플랫폼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플랫폼은 △창업 아이데이션 지원 에이전트 △사업계획서 작성 에이전트 △시장조사 에이전트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딥리서치 엔진 등을 핵심 기능으로 제공한다

대학 구성원의 전공, 관심 분야, 보유 기술 및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추천하고, AI 기반 대화 기능을 통해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시장조사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산업 보고서, 투자 동향, 특허 데이터, 정부 통계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시장 규모와 경쟁사 현황, 산업 트렌드 등을 리포트 형태로 제공하며, 외부 웹 정보와 내부 지식베이스를 연계한 RAG 기반 딥리서치 기능도 함께 적용된다.

사용자가 업로드한 PDF, 보고서, 스프레드시트 등의 문서를 분석해 답변과 자료를 생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최대 8000개 이상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사용자 계정과 월 3천만 토큰 규모의 생성형 AI 사용 환경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다중 사용자 동시 접속, 응답 속도 최적화, 개인정보 암호화, 시스템 백업 및 장애 대응 체계 등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보안·운영 기능도 포함됐다.

사이오닉에이아이도 대학 현장의 AI 활용 확산에 적극 나선다. 사이오닉에이아이 고석현 대표는 “학생과 예비 창업자가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직접 생성·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AI 활용의 진입장벽을 낮추겠다”며 “울산대학교를 시작으로 교육과 창업 분야의 AX 전환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이디에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성형 AI 기반 플랫폼 구축 역량과 공공·교육 분야 AI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 창업지원 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울산대학교는 향후 타 대학 및 지방자치단체로 확산 가능한 AI 기반 창업지원 플랫폼 모델을 제시하고, 대학이 지역 기반 기술 자립형 혁신 거점으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한국이디에스 지희권 부사장은 “생성형 AI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과 예비 창업자가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실제 활용성과 안정성을 갖춘 플랫폼을 통해 대학 현장의 AI 기반 창업지원 체계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업계에서는 대학 창업지원 분야에서도 생성형 AI 기반 플랫폼 도입 수요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아이디어 발굴, 시장조사,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초기 단계에 AI를 접목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나면서 대학 현장의 AI 기반 창업지원 체계 구축 사례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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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전경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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