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보(대표 조은희)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 푸드테크 컨펙스(World FoodTech ConfEx) 2026'에 참가해 자체 제조 인프라를 활용한 수산가공 HMR(가정간편식)의 고부가가치화 및 5단계 글로벌 진출 마일스톤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월드 푸드테크 컨펙스 2026'은 월드푸드테크협의회, 대한상공회의소, 서울대 창발센터가 공동 주최한 글로벌 행사다. 전 세계 푸드테크 산업을 이끌어갈 민간 창발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식량안보, 기후 위기, 지속 가능한 식품 생산을 주요 어젠다로 삼아 강연과 전시, 시상이 연계된 통합 플랫폼 형태로 진행됐다.
대보는 대규모 냉동·냉장 창고 및 다수의 HACCP 인증 등 탄탄한 자체 제조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마트 수산 HMR 및 밀키트를 생산, 유통하는 수산 전문 스타트업이다. 기존 저마진 중심의 B2B 및 OEM 제조 구조를 탈피해 고마진 자사 브랜드(PB) 비중을 대폭 확대하고 있으며, 대형 유통 채널 입점을 거쳐 궁극적으로 K-수산물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등 뚜렷한 스케일업 및 영업이익률 개선 목표를 달성해 나가고 있다.
대보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주관하며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운영하는 '2026년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터 운영 프로그램(유니콘베이)'에 스마트 블루푸드 분야 유망 스타트업으로 최종 선발돼 참여 중이다. 현재 대보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씨엔티테크로부터 스케일업 팁스(TIPS) 매칭 및 수산 펀드 직접 투자를 적극 검토받고 있으며, 맞춤형 멘토링과 현장 실증 등 전폭적인 육성 지원을 받고 있다.
대보가 참여 중인 '유니콘베이'는 해양수산 신산업 분야의 창업 7년 이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 기업에는 총 6000만원 규모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총 4억원 규모 이상 직접 투자,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립스(LIPS) 프로그램 연계가 지원된다. 현장 실증 특화인 'Blue-Site Connect Day', 투자기관 대상 '유니콘베이 해양수산 투자상담회' 등 실무 밀착형 해양수산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유니콘베이에는 대보(스마트 블루푸드 HMR)를 비롯해 △그린다(친환경 바이오 선박유 원료) △뉴헤리티지(김 스낵 등) △블루로보(스마트 양식 제어 로봇) △썸머유니버스(해양 스포츠 선케어) △씨지인사이드(AI 해양 법률·규제 리스크 관리 플랫폼) △아쿠아칼릭스(양식업 행동 데이터) △액티부키(어촌 커머스 플랫폼) △올데이올가닉(제주용암해수 기반 기능성 펫푸드) △유와텍(AI 스마트 순환양식) △이에프디(지능형 전기 추진 시스템) △플러스메이크(청정 해수 공급 시스템) 등 총 12개사가 선정돼 차세대 오션스타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본격적인 스케일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