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I, 12개 기관과 '해양배터리 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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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부산 코모도 호텔에서 진행된 '해양배터리 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 기술개발 과제' 착수회의에서 참여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KETI 제공〉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지원을 받는 '해양배터리 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 기술개발 과제'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KETI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항로표지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산·학·연 12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축, 기술 개발에 나선다.

해양환경에 특화된 배터리 실운용 데이터 수집·분석과 국제표준 대응 데이터 관리·분석 체계를 갖춘 관계형 메타데이터 허브 플랫폼을 구축하는 게 골자다.

구체적으로 △해양환경 특화 데이터 수집·진단 기술 △관계형 메타데이터 허브 및 인공지능(AI) 분석 기반 기술 △해양·육상 통합 엣지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허브 플랫폼 개발 △해양환경 특화 배터리 성능 측정 및 열화 모델 개발 △해양배터리 데이터 신뢰성 확보 및 국제표준 대응 기술 개발 등이다.

연구개발을 통해 해양배터리 데이터의 실시간 연속 모니터링 체계가 구축되고, 해양배터리 전용 열화모델 및 국내외 검·인증 기반이 확보됨으로써 해양배터리 분야의 국제표준 선도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KETI는 기대했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전라남도와 여수시의 공동 지원으로 2030년까지 5년간 총 2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권기원 KETI 해양수산ICT사업단장은 “우리나라가 경쟁우위를 점하고 있는 육상용 배터리 전주기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는 해양 분야에서 실증 데이터를 확보하고 글로벌 표준을 선제 대응함으로써 배터리 및 관련 수요기업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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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배터리 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 기술개발 과제 주요 연구 내용. 〈자료 KETI 제공〉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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