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납품 재개 후 매출 회복세…신선식품 30%↑

홈플러스는 6월 들어 상품 공급이 정상화되면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출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NS쇼핑의 상품대금 지급보증 이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대한 상품 납품이 재개된 이후,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매출이 납품 재개 이전 대비 16% 증가했다. 특히 근거리 쇼핑 채널인 기업형슈퍼마켓(SSM)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신선식품 매출은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Photo Image
홈플러스 전경

홈플러스는 6월 공급 물량이 이전보다 4배 이상 확대됐다고 전했다. 주요 상품 상당수가 8일 이후 입고된 점을 고려하면 향후 매출 회복세가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홈플러스 측은 “최근 부진이 사업 경쟁력 약화보다는 회생절차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인 상품 공급 차질에 영향을 받은 결과”라면서 “상품 공급이 정상화될 경우 고객 수와 매출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다는 점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구조혁신과 잔존사업부문 매각을 마무리하기 위해 20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운영자금 조달이 완료되면 구조혁신을 마무리하고 영업 기반을 안정화해 인수합병(M&A)과 회생절차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