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형 AI 인터페이스 'C4:AI' 탑재로 업무 혁신 이끈다
전사자원관리(ERP) 전문 솔루션 기업 넥스비원(대표 김태룡)은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차세대 SAP 클라우드 ERP 'C4ERP 4.0'을 본격 출시하면서 말로 하는 클라우드 ERP의 새 장을 열겠다고 14일 밝혔다.
단연 이번 버전의 핵심은 차세대 지능형 ERP 인터페이스인 'C4:AI'의 탑재다.
“시스템에 맞추지 마세요. 시스템이 당신에게 맞춥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발된 C4:AI는 사용자가 복잡한 ERP 메뉴를 별도 학습할 필요 없이 일상적인 자연어만으로 시스템과 소통할 수 있는 '학습 제로(Zero-learning)' 환경을 구현했다. 채팅창에 일상 언어로 지시하면 AI가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맥락을 이해해 판매 주문의 생성, 수정, 확정 등 전 과정을 실행하며 SAP B1 시스템에 데이터를 무결점으로 즉시 반영한다. 단순한 정보 조회뿐 만 아니라 사용자의 명령에 따라 SAP B1의 특정 메뉴나 상세 화면을 팝업 형태로 직접 실행 및 제어하는 강력한 상호작용 능력을 자랑한다.
아울러 'C4:ERP 4.0' 핵심 모듈 가운데 공급망관리(SCM) 모듈을 완전한 웹(Web) 서비스로 개발해 가볍고 직관적인 통합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SAP ERP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제공해 인프라에 대한 고민 없이 빠른 도입이 가능하며, 낮은 초기 비용과 공간 제약 없는 업무 환경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진입 장벽을 낮췄다.

새로운 제품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경험(UX)도 달라진 부분이다.
다크 및 라이트 테마 맞춤 설정을 지원하며, 화면 매뉴얼, 업무 메모, 모델별 기본 서식 등 사용자 편의 기능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원클릭으로 엑셀 및 PDF 다운로드, 인쇄, 문자 전송이 가능한 강력한 데이터 반출 기능을 갖췄다. 또한 표준화된 확장·연동 테이블을 통해 물류(WMS), 생산(MES), 판매·결제(자사몰, POS), 경영지원(그룹웨어·전자결재, 은행 CMS), 공공·세무(홈택스 전자세금계산서 대사) 등 기존에 기업들이 사용 중인 다양한 솔루션들과 분절 없는 무한한 확장성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등 실시간 다국어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웹 서비스 이용자별 권한 기반 개인화 및 맞춤형 메뉴 제어가 가능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기업에도 최적화됐다.
'C4:ERP 4.0'에 분석 기능인 'C4:Analytics'가 결합되면서 데이터 분석 환경도 대폭 개선됐다.
AI가 방대한 매입·매출 현황, 재고 분석, 비용 분석 등의 데이터를 단숨에 읽어내 핵심 특징을 요약하고 표와 그래프 형태로 정제해 제공한다. 나아가 거래처별 매출 점유율이나 기간별 매출 추이 등 복잡한 수치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각적 그래프와 차트로 자동 변환해 주어, 경영진과 실무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돕는다. 해당 차트는 이미지 저장 기능을 통해 보고서 작성 등에 즉시 활용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넥스비원 관계자는 “C4:ERP 4.0은 클라우드 시스템의 경제성과 SAP의 글로벌 표준, 그리고 차세대 대화형 AI 기술이 완벽하게 결합된 ERP의 미래형 모델”이라며 “기존 SAP ERP의 높은 장벽에 도입을 망설였던 많은 기업들이 이번 4.0 버전을 통해 진정한 디지털 혁신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 많은 중소기업 고객들이 인프라와 자원 한계를 극복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지원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