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컨택센터(AICC) 전문기업 메타엠(대표 임은택)이 국산 AI반도체 기반 AICC 서비스 실증을 마쳤다. 실제 고객 상담 서비스 환경에서 운영 성과를 검증하며 AICC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GPU 중심의 AI 인프라 구조를 넘어 국산 AI반도체 기반 상용화 모델을 선보이며, 컨택센터 산업의 비용 부담과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상훈 메타엠 AICC총괄 전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6월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K-AI 반도체 성과 포럼'에서 직접 발표자로 나서 국산 AI반도체 기반 AICC 운영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실증의 핵심은 GPU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국산 AI반도체를 실제 컨택센터 서비스 환경에 적용해 운영 성과를 검증했다는 점이다. 메타엠은 AI 반도체 전문기업 모빌린트(Mobilint)의 반도체를 활용해 STT(음성인식), TTS(음성합성) 등 일부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적용 범위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약 50만 명이 종사하는 국내 컨택센터 산업은 상담 인력난과 운영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업무 자동화를 확대해나가는 중이지만 GPU 중심의 AI 인프라는 높은 비용 부담 문제를 안고 있다. 메타엠은 국산 AI반도체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이번 실증을 통해 확인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단순한 기술 검증을 넘어서 국산 AI반도체를 실제 고객 서비스 환경에 적용해 운영 성과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AI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들이 비용 부담을 낮추면서도 AI 기반 컨택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 AICC 산업의 새로운 변곡점으로도 평가 받고 있다. 그간 국산 AI반도체가 기술적 가능성과 성능 검증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져 왔다면, 이번은 실제 서비스 현장에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준 상용화 사례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메타엠은 현재 AI 콜봇, 챗봇, AI Tutor, M/L Forecast 등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국산 AI반도체 적용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으로, AI 서비스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국내 AI반도체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상훈 메타엠 AICC총괄 전무는 “이번 실증은 국산 AI반도체가 실제 고객 서비스 환경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확인한 사례”라며 “메타엠은 앞으로도 AICC 운영 노하우와 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AI 기반 상담 환경 전환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