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비즈협회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2026년 소공인 스마트제조지원(스마트공방) 사업' 전문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협회는 전국 조직망을 활용해 소공인 500곳의 스마트 제조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메인비즈협회는 11일 스마트공방 사업 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함께 선정된 기관은 한경협 국제경영원,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국산학연합회 등이다.
스마트공방 사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제조 소공인을 대상으로 자동화 설비와 데이터 수집·연계 등 기초 수준의 스마트 기술을 보급해 생산성과 제조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올해 총 사업 예산은 980억원 규모로, 전국 1900개사 이내 소공인을 지원한다.

메인비즈협회는 전국 6개 연합회와 96개 지회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원 대상을 발굴하고, 소공인 500개사를 대상으로 총 180억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소공인은 업체당 최대 36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제조공정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 장비(HW) 구매와 소프트웨어(SW) 임차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협회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사업 운영 지원, 공급기업 관리, 사업관리, 선정 소공인 교육, 우수사례 발굴, 사후관리 등 사업 전 과정에 걸친 전주기 지원 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메인비즈협회는 그동안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디지털 협업공장 구축사업,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등을 수행하며 디지털 전환 지원 경험을 축적해왔다. 협회는 이 같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의 안정성과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소공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조공정의 스마트화는 필수 과제”라며 “협회가 보유한 혁신 성장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소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성장 기반 마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공인에서 소기업, 중기업, 중견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를 체계화하고 혁신 성장을 통한 중소기업 스케일업 지원이 메인비즈협회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