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신신제약, 전문의약품 수액제 공동판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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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규 신라젠 대표(왼쪽)와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가 지난 8일 서울 마곡동 신신제약 본사에서 공동판매 협약을 맺었다.

신라젠은 신신제약과 전문의약품(ETC) 수액 공급과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신라젠은 신신제약에 전문의약품 수액제 4종을 공급하고 신신제약은 기존 신라젠 거래선 외에 신규 거래처 등에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최장 5년이며 양사 합의에 의해 연장될 수 있다.

신라젠은 지난해 수액전문 제약기업 우성제약(현 제약사업부)을 인수하며 매출 증가와 신약 개발을 추진해 왔다. 주력 제품인 뉴아미노펜프리믹스주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 유일한 소아 적응증 약물로서 기존 주요 거래처인 상급종합병원 외에도 일반병원 등에서도 꾸준한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

신신제약은 1959년 창업한 통증 케어 특화 제약기업이다. 첩부제를 중심으로 외용제 분야에서 독보적 입지를 보유했다. 최근에는 높은 성장률을 바탕으로 기존 외용제 시장 외에도 전문의약품 라인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공동판매 계약 외에도 신신제약 첩부제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을 비롯해 향후 신라젠에서 개발하는 제품에 대한 추가 제휴 등 전반적인 업무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신라젠 관계자는 “기존 거래처 외에도 신규 거래처를 다수 확보하면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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