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킬러문항 없이 변별력 확보”…6월 모평 국어, 작년 수능보다 쉽게 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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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모평) 국어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지난해 6월 모평과는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평가됐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20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모평) 국어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지난해 6월 모평과는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평가됐다.

4일 입시전문가들은 모두 작년 수능 대비 약간 쉽거나 유사한 난이도로 분석했다. 지난해 본 수능 1등급컷은 언어와 매체 85점, 화법과 작문 90점이었고, 지난해 6월 모평에서는 언어와 매체 92점, 화법과 작문 97점을 기록한 바 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6월 모의평가 국어는 전년도 수능과 유사한 형식으로 비슷하거나 약간 쉽게 출제됐다”며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선택 과목에 대한 적응도나 문학 비연계 작품 분석 등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채점 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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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과목인 독서와 문학 모두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으며, 선택과목인 언어와 매체·화법과 작문에서도 매우 까다로운 문항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매우 복잡한 고난도 킬러문항이나 신유형·특이동향 문제도 없었다는 평이다.

종로학원은 16번 독서(기술 영역, 3점), 21번 문학(현대소설, 3점), 8번 독서(인문 영역, 3점) 등은 상대적으로 어렵게 느껴졌을 것으로 추정했다. 22번~27번 갈래 복합(수필) 지문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자어가 포함돼 체감 난도를 높였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EBS 연계율은 약 50%로, 4개 작품이 수능 특강과 연계됐다. 독서에서도 인문·사회·과학 제재에서 EBS 유사 주제가 반영돼 수험생들이 연계를 체감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인 변별력은 확보된 수준으로, 실제 등급컷은 채점 결과가 나온 뒤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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