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 AI 검색 최적화 솔루션 'AI 브랜드 프레즌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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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이테크놀로지스

아카마이테크놀로지스는 인공지능(AI) 검색과 에이전틱 트래픽에 맞춰 기업 콘텐츠를 최적화하는 'AI 브랜드 프레즌스(AI Brand Presence)'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AI 브랜드 프레즌스는 기업 웹사이트 콘텐츠를 대규모언어모델(LLM) 검색과 AI 에이전트가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자동 변환하는 솔루션이다. 엣지 환경에서 AI 봇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보안 기능도 제공한다.

아카마이는 최근 1년간 AI 봇 트래픽이 300%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가 브랜드 웹사이트에 직접 방문하기보다 AI가 생성한 검색 응답을 통해 정보를 얻는 사례가 늘면서 기업 콘텐츠의 AI 검색 가시성이 중요해졌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웹사이트 정보를 AI가 이해하기 쉬운 구조로 자동 변환하는 'AI 최적화 컨텍스트 전달' 기능과 AI 모델의 사이트 방문 현황, 소비 콘텐츠, 트래픽 전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을 제공한다. 백엔드 업데이트 없이 엣지에서 콘텐츠 전달 방식을 조정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아카마이는 자체 글로벌 웹사이트에 AI 브랜드 프레즌스를 먼저 적용했다. 그 결과 인용 횟수는 85% 늘었고, 브랜드명이 직접 포함되지 않은 일반 검색에서 브랜드 노출도는 364% 증가했다고 밝혔다. 챗GPT 내 아카마이 노출도는 경쟁사 대비 133% 증가했다.

아카마이는 북미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AI 브랜드 프레즌스를 우선 공급한 뒤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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