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근택 용인시장 후보, 수지 집중유세서 민주당 지도부 지원론 부각

반도체 산단·광역교통 등 핵심 공약 전면
정부·국회 소통 내세워 현안 해결 의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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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근택 용인시장 후보(왼쪽)가 24일 오후 수지구청역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는 지난 24일 오후 수지구청역에서 집중유세를 열고 '힘 있는 여당 시장' 구상을 강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유세에는 강득구 민주당 최고위원, 권칠승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부승찬 국회의원, 백군기 전 용인시장, 최혁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현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현 후보 측은 당 지도부와 용인지역 국회의원들의 지원을 앞세워 중앙정부·국회와의 협력론을 부각했다. 앞서 이언주 민주당 수석최고위원과 이상식·손명수·부승찬 의원 등 용인지역 민주당 국회의원들도 출정식과 지역구 유세에 동행했다.

현 후보는 이날 반도체 국가산단, 광역교통망 확충, 배후도시 조성 등을 용인의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중앙정부와 경기도,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관련 사업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 후보는 '1등 도시 용인, 힘 있는 여당 시장'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반도체 국가산단 조기 추진, 강남권 30분대 출퇴근을 위한 광역교통망 확충, 배후도시 연계 경제자유구역 지정, 국제초·중·고 유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지원을 위한 5000억원 규모 벤처펀드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현근택 후보는 “그동안 중앙정부, 경기도, 인근 지자체와 소통이 부족해 반도체 국가산단과 광역교통망 등 용인의 대형 현안이 정체돼 왔다”며 “이재명 정부와 협력하고 국회와 소통해 예산과 성과를 만들어내는 힘 있는 여당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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