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총장직무대행 박진호)는 개교 5주년을 맞아 국내 에너지 분야 연구혁신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입증했다고 20일 밝혔다.
KENTECH은 짧은 기간임에도 높은 수준의 연구역량, 기술사업화 기반의 산학협력 성과, 학생 중심 혁신교육 모델을 갖추며 국가 전략 연구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
그동안 높은 수준의 연구 성과를 쌓았다. 교원 1인당 연구비는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4년 약 5억2000만원, 올해는 약 5억8000만원으로 2년 연속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첨단 연구장비와 정밀 분석역량을 기반으로 국가 대형과제 12개 사업에서 총 2242억원, 국가 및 민간기업 연구과제 816건에서 총 2055억 원을 수주했다.
창업과 산·학협력도 활발하다. 연구개발(R&D)성과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 현장과 지역 혁신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현재 전임교원의 10%에 해당하는 6명이 기술 기반 창업에 참여하고 있다.
205건의 유효특허도 창출했다. 삼성전자와는 첨단소재·소자 분야, 한국전력공사와는 연료전지 등 에너지 분야에서 총 38건의 공동특허를 출원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에너지 문제 해결에 관심과 열의를 가진 학생들의 유입하고 있다. 2026학년도 수시 경쟁률은 24.33대 1로 개교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프로젝트와 연구에 적극 참여하며 학부 단계부터 연구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전 교과를 프로젝트 기반 문제해결 방식으로 운영하고 학생 1명당 3명의 교수가 지도하는 트리플 어드바이징 체계와 1학년부터 교수진과 함께 연구를 수행하는 학부연구생 제도로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몰입형 교육환경을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체계는 학부 2학년생이 물리학 분야 최상위 학술지인 '피지컬 리뷰 E'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등 우수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박진호 총장직무대행은 “에너지 특화대학을 넘어 국가 전략 연구와 산업 혁신을 이끄는 대학으로 도약하고, '2050년 세계 톱 10 공과대학'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가겠다”며 “에너지 전환과 국가 전략기술 수요에 대응하는 연구·창업 중심 대학으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