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스페이스X' IPO 내달 12일 가능성… 관련주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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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민간 항공우주업체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를 2주 가량 앞당길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국내 관련주가 오름세다.

18일 오후 1시 29분 기준 미래에셋벤처투자(10079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11% 상승한 6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스피어(347700)도 9.76% 상승한 4만 6100원에 거래 중이다.

미래에셋그룹은 2022~2023년 스페이스X에 2억78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스피어는 지난해 7월 스페이스X에 특수합금을 공급하는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해 스페이스X 관련주로 꼽힌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스페이스X가 IPO 일정을 앞당겨 내달 12일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초 계획은 창업자 머스크의 생일인 6월 28일로 예상됐으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서류 검토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자 일정을 앞당겼다는 설명이다.

한편, 올해 2월 xAI와 합병 후 스페이스X의 기업 가치는 1조2500억 달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해 700억~750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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