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진회)가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 아라소프트(대표 강정현)와 ICT·미래차 분야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할 혁신 인재 양성과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경상국립대 ICT혁신인재사업단과 미래차 라이즈(RISE)사업단은 아라소프트와 지난 6일과 7일 잇달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CT혁신인재사업단은 이번 아라소프트와의 협약으로 △유·무인 복합체계(MUM-T) 실전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ICT 석·박사 융합 인재 양성 △유·무인 복합체계 6대 핵심 요소 기술 개발 △기타 상호 관심 분야 및 산업 발전에 필요한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상국립대 ICT혁신인재사업단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지원 아래 유·무인 복합체계 분야의 융합형 ICT 석·박사 인재 양성과 핵심 요소 기술 개발을 목표로 교육·연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미래차 RISE사업단은 아라소프트와 함께 미래차 분야 산학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세부적으로 △경상남도 RISE 지원체계 참여 및 공동사업 추진 △지역산업 발전 및 인재양성 협력 △교육·연구시설 공동 활용 △공동연구 추진 △인적 교류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RISE사업은 경남 지역전략산업인 미래차·로봇 분야에서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며 '교육-연구-취업-지역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인재양성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 진주시에 본사를 둔 아라소프트는 전자출판(eBook), 디지털 교재, 콘텐츠 플랫폼, AI 기반 웹오피스 및 이러닝 솔루션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개발한 '아라AI웹오피스(araepub)'를 기반으로 공공·교육 분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디지털 교재 수출과 아프리카 공공행정 디지털화 사업 등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RISE사업과 연계해 '소성가공 공정의 유한요소 모델링' 디지털 북을 공동 개발했으며 해당 콘텐츠는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실제 교육과정에 활용되고 있다. 모바일, 태블릿, PC 기반 반응형 구조와 검색·메모·시뮬레이션 영상 기능 등을 적용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소프트웨어 기반 첨단산업 분야에서 대학과 기업 간 협력 모델을 고도화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실무형 인재양성과 공동연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라소프트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과 미래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내다본다.
진주=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