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연구안보센터 사업 선정…3년간 18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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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연구안보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중앙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최종 선정된 2개 기관 중 하나다. 사립대 가운데서는 유일한 거점기관이다. 중앙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8년까지 3년간 약 18억3000만원을 지원받아 연구보안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4월 연구안보센터 신규과제 선정 결과를 공고했다. 중앙대는 '연구개발 위험관리 지원체계와 협력형 정보서비스 구축' 과제로 선정됐으며, 산업보안학과 장항배 교수가 연구책임자 겸 센터장을 맡는다.

연구안보센터 사업은 국제 공동연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 유출과 외국 정부의 부당 개입 등 연구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앙대 연구안보센터에는 정치국제학과 이승주 교수, 산업보안학과 이정 교수 등이 참여한다. 중앙대는 산업보안학과와 보안대학원, 융합보안대학원 등을 기반으로 전문인력 양성과 정책 연구를 연계할 계획이다.

센터는 연구안보 정보공유와 위험관리 지원, 특화 연구, 교육·컨설팅,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미국·캐나다·일본·유럽 대학과의 국제 교류도 확대할 방침이다.

장항배 교수는 “연구안보는 개방형 연구 환경에서 연구자를 보호하는 안전장치”라며 “교육과 정보 공유,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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