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젠·에피바이오텍 '바이오텍 이노베이터 어워드' 첫 수상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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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브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 '바이오텍 이노베이터 어워드' 수상 기업인 큐로젠과 에피바이오텍 관계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했다.

한국애브비는 국내 유망 바이오 기술 기업의 혁신 기술 발굴과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보산진-애브비 바이오텍 이노베이터 어워드' 최종 수상 기업으로 큐로젠과 에피바이오텍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어워드는 애브비의 핵심 연구 분야인 면역학, 종양학, 신경과학, 메디컬 에스테틱, 스페셜티 의약품 분야에서 혁신 기술과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바이오 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공모를 시작했다.

총 80여개 기업 중 큐로젠과 에피바이오텍이 혁신적인 기술 접근 방식, 과학적 검증,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큐로젠은 자가면역질환 분야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신규 표적 발굴과 다중 작용 기전을 기반으로 한 계열 내 최초(퍼스트 인 클래스)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복합적인 면역 반응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차세대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면역 반응을 더욱 폭넓게 제어해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에피바이오텍은 탈모 질환 영역에서 항체 기반 치료제 등 다양한 치료 접근법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자체 AI 플랫폼 기반으로 신규 후보물질 발굴부터 신약 개발까지 연구개발 역량을 고도화하고 있다. 다양한 탈모 질환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해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수상 기업에는 각각 3000만원 상금과 애브비의 글로벌 연구개발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한다. 연구개발 전략 자문, 네트워크 연계, 사업화 기회 모색 등 글로벌 수준의 후속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선정 기업에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의 사무공간 제공, '바이오헬스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가점 부여, 투자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소영 한국애브비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이 국내 바이오텍 기업 간의 혁신을 촉진하고 신약 개발 생태계를 강화하려는 정부의 노력이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력의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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