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YXCAD AX' 로 AI CAD 기술과 기계설비 시공·엔지니어링 역량 결합… 설계부터 시공까지 디지털 전환 협력

인공지능(AI) 설계 솔루션 전문기업 직스테크놀로지는 엔지니어링 기업 정도(대표 이우형)와디 지털트윈 기반 AI 설계 자동화와 스마트 건축설비 시공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트윈 기반 AI 설계 자동화·스마트 건축설비 시공'을 목표로, 직스테크놀로지의 AI 설계 자동화 기술과 정도의 기계설비 엔지니어링 및 시공 수행 역량을 결합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의 디지털화를 추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직스테크놀로지는 자사의 AI 캐드(CAD) 솔루션 'ZYXCAD AX'를 중심으로 설계 자동화 기술을 고도화하고, AI 공간 설계 플랫폼 'ZYX SPACE', GIS 기반 건설 프로젝트 통합 관리 시스템 'DIVE'를 통해 가상 기반 설계·시공 검증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설계 생산성 향상과 함께 공정 리스크를 줄이는 스마트 건설 환경 구현이 기대된다.
정도는 42년간 기계설비 분야에서 축적한 시공 경험과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초고층 및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데이터센터 등 하이테크 산업시설의 기계설비 및 공조 시스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해온 기업이다. 특히 급변하는 건설환경 속에서 노동집약적 현장 시공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산성, 안전성, 품질을 높이기 위해 현장외 건축(OSC), 빌딩 정보 모델링(BIM), 모듈공법 등 디지털 기반 스마트 건설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또한 통합 솔루션 기획과 공동 사업 확대에도 협력한다. 정도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직스테크놀로지의 AI·CAD 기술을 결합해 융합형 솔루션을 공동 제안하고, 양사 고객사를 기반으로 공동 세일즈를 추진하며 시장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양사의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과 맞물려 시너지가 기대된다. 특히, 정도가 보유한 미국, 베트남, 인도, 캄보디아, 멕시코, 헝가리 등 해외법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직스테크놀로지의 해외 사업 확장 전략이 결합하여, 국내를 넘어 해외 스마트 건설 시장에도 협력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직스테크놀로지는 국산 AI CAD 솔루션 기업으로, 설계 자동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설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정도는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분야의 축적된 경험을 기반으로 스마트 건설 및 BIM 역량을 고도화하며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이다.
또한 정도는 향후 BIM과 연계한 DfMA(Design for Manufacturing and Assembly) 기반의 모듈 설계·제작 체계와 자체 개발한 스마트 장비의 고도화를 통해 스마트 모듈공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단순 시공 중심의 사업구조를 넘어, 설계·제작·시공·유지관리 전 단계에서 고객의 사업 성공을 지원하는 기술 중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직스테크놀로지 최종복 의장은 “이번 협약은 AI 설계 자동화 기술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건설 시장으로 확산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도와의 협력을 통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연결되는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도 이우형 대표는 “앞으로 OSC, BIM, AI등을 통한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이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며, 이번 직스테크놀로지와의 협약을 통해 정도가 추진해온 비전과 AI 기술을 연계해 미래 스마트건설 기술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 라며 “양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스마트 건설 시장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향후 공동 프로젝트 및 기술 고도화를 통해 AI 기반 건설 혁신 모델을 국내외 시장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