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드론으로 '태안국제원예 치유박람회' 교통 혼잡 체증길 '쏙쏙'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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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야외정원 전경

충남이 '2026 태안국제원예 치유박람회' 성공적인 개최와 관람객 안전 서비스 지원을 위해 첨단 드론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교통관제에 나선다.

도는 박람회 기간 관광객이 집중되는 개막식과 연휴 기간에 드론을 투입해 실시간 차량 흐름을 파악하는 등 신속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도 토지관리과와 태안군이 합동으로 추진한다. 전국 최초 도입한 '드론영상 실시간 통합관제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현장에서 드론이 촬영한 영상은 모바일 송신 프로그램을 통해 박람회 종합상황실로 실시간 생중계되어 즉각적인 상황 판단과 조치를 돕는다.

드론 운용은 교통혼잡이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혼잡 시간 11시∼14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주요 모니터링 대상은 원청교차로와 창기삼거리 인근 등 상습 정체 구간인 2개소다.

이번 드론 투입은 기존 고정식 폐회로텔레비전(CCTV)만으로는 확인이 어려웠던 사각지대까지 폭넓게 파악할 수 있어 교통 대응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드론을 활용하면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현장 대응의 정확도와 속도를 높일 수 있다”라며 “박람회장을 찾는 방문객이 교통 체증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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